서버 개발자의 라이브 서비스 장애 해결기 - 1
얼마 전... 아직 3년차가 채 되지 않은 저는, 회사에 마지막 남은 서버 팀원이 되어버렸습니다.선임분도, 후임분도, 팀장님도 아무도 계시지 않는 상황인거죠. 야호~! 내 세상이다! (는 무슨, 과거 릴 온라인 개발 막바지의 현 김대일 펄어비스 대표의 상황이 오버랩 됐습니다...) 한 두분씩 떠나시면서 미안하다는 말씀을 남기고 가셨지만, 사실 저를 포함한 모두가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습니다. 제가 아직 경력이 3년밖에 안되기는 했지만, 저희 게임에서 발생하는 별의별 장애는 다 경험해 보았고... 게임서버야 원래 혼자 하고 있었고.. 결국 플랫폼 서버와 Facebook API쪽 대응만 하면 됐기 때문입니다. 당연히 잘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에서 갑작스럽게 크리티컬한 장애가 날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..
insoooo
2018. 5. 17. 17:41
개발/Serv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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